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이용자 간담회 연다
우마무스메 운영 논란에 소통자리 마련
2022-09-06 16:50:36 2022-09-06 16:50:36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더 더비' 운영 논란과 관련해 이용자들과 소통에 나선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5일 우마무스메 공식 카페를 통해 '간담회 관련 안내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많은 이용자들이 요청한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구체적인 간담회 일정과 규모, 참석자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이용자들은 간담회에서 법적인 구속력이 있는 조항을 요구하기 위해 변호사 등과 함께 참석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카카오게임즈는 "많은 이용자들이 요청한 간담회를 진행하려 한다"면서 "구체적인 진행 일정과 방식은 이용자 대표와 추가로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용자들의 소중한 말씀을 전해듣고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어갈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마무스메란 실존 경주마를 의인화한 미소녀 캐릭터를 육성하는 게임으로 일본 개발사 사이게임즈가 개발했으며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6월 한국에 유통,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한달만에 100만 다운로드 및 구글·애플 앱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지만 최근 일본버전과 다르게 중요 이벤트 공지 지연과 적은 보상, 오타·오역 등이 잇따르면서 차별 논란이 일었다.
 
이에 이용자들은 카카오게임즈의 운영 부실을 문제삼고 서울 여의도 일대와 카카오게임즈 본사가 위치한 판교역 주변에서 각각 트럭시위와 마차 사위를 벌였다. 이에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지난 3일 공식카페에 사과문을 올리고 이용자 소통을 토대로 서비스 쇄신에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사진=카카오게임즈)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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