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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활성화, 수용자와 거리 좁힌다
2010-09-26 13:21:23 2010-09-27 09:23:35
3D 혁명이라 불릴 정도로 새로운 디지털 기기가 봇물처럼 쏟아지는 가운데 업체들은 수용자 친화적인 3D제품 출시에 힘쓰고 있다.
 
소니는 3D파노라마 기능을 탑재한 컴팩트 카메라 두 대를 8월 말에 출시했습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3D 스윕 파노라마’ 기능은 카메라를 길게 훑는 것만으로도 3D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사용자는 카메라로 직접 찍은 영상을 TV를 통해 볼 수 있다.
 
3D 영상을 단순히 '보는 것'에서 나아가 '찍는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이스테이션(056010)은 다음달 세계 최초로 3D태블릿 PC를 출시할 예정이다.
 
집 안에서만 볼 수 있었던 3D 콘텐츠를 집 밖에서 이동중에도 볼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시장 조사업체인 존페디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3D PC 시장 규모는 올해 100만대 미만에서 2014년 7500만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샤프전자는 올 하반기 무안경 방식의 3D스마트폰을 준비 중이다.
 
휴대폰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에서 3D영상을 촬영한 후 곧바로 안경을 쓰지 않고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IFA 2010에서 3D LED TV와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3D 홈시어터 등 신규 3D 제품을 대거 공개한 바 있다.
 
영화를 통해 개막했던 3D 시대는 이제 카메라 ·  노트북 · TV · 휴대폰 등 모든 디지털 디바이스로 확산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sqazw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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