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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관련주, 재료 소멸에 급락…AP위성 14%↓
2022-06-22 09:41:52 2022-06-22 10:39:29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국산 발사체 '누리호'가 2차 발사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나 관련주들은 재료 소멸로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2분 현재 AP위성(211270)은 전일 대비 2350원(13.99%) 하락한 1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AP위성은 국내 위성통신 단말기 제조업체로, 누리호의 성능을 검증하는 성능검증위성을 개발했다. 
 
이 밖에 쎄트렉아이(099320)(-4.91%), 한국항공우주(047810)(-4.1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4.06%) 등이 하락하고 있다.
 
누리호가 전날 2차 발사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추가 상승 재료가 소멸된 것으로 풀이된다.
 
누리호는 12년간 1조9000억여원을 투입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국내 300여개 기업이 최첨단 기술역량을 모아 만든 국산 발사체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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