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CGN대산과 개별요금제 공급인수합의서 체결
CGN율촌 이어 개별요금제 낙점
연간 천연가스 28만톤 공급 예정
2022-06-08 15:37:24 2022-06-08 15:37:24
[뉴스토마토 김종서 기자] 한국가스공사와 CGN대산전력이 512메가와트(㎿) 규모 대산복합 2호기 발전소에 2027년부터 10년간 연 28만톤의 천연가스 고정약정물량을 공급하는 '발전용 개별요금제 공급인수합의서'를 8일 체결했다.
 
개별요금제는 가스공사가 발전소별 계약을 맺고 각각 다른 금액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제도다. CGN대산은 같은 모기업을 둔 CGN율촌에 이어 가스공사와 개별요금제 계약을 체결했다. 1997년부터 운영해온 노후 경유 발전기를 천연가스 발전기로 대체하면서 가스공사 개별요금제를 선택했다.
 
개별요금제가 단발성 계약을 넘어 그룹사 내 후속 계약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개별요금제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는 평가다.
 
올해 개별요금제 공급을 개시한 GS EPS의 당진1호기가 최근 들어 가장 저렴한 열량 단가를 기록하는 등 전력시장에서 개별요금제의 효과가 한층 두드러지고 있다는 게 가스공사 측 설명이다.
 
가스공사는 개별요금제가 기존 평균요금제나 LNG 직수입보다 높은 경쟁력을 보이고 있어 향후 계약 건수를 계속 늘려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계약은 가스공사의 고객 중심 마케팅으로 거둔 소기의 성과"라며 "경쟁화된 LNG 업계에서 시장 선도자로서의 지위를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오른쪽)과 이상진 CGN대산전력 대표이사가 8일 발전용 개별요금제 공급인수합의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세종=김종서 기자 guse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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