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005300)음료(대표이사 정황)가 필리핀 PCPPI(Pepsi Cola Products Philippines, Inc.)의 주식 34.4%를 약 44억4700만PHP(약 117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PCPPI의 주식 34.4%를 인수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PCPPI는 지난 1965년 펩시가 설립한 후 1985년에 보틀링체제로 전환되었다가 1989년에 PCPPI로 사명을 변경하여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1997년에 지난 2008년 2월 필리핀증시에 상장되었고, 필리핀 전역에 11개 공장과 106개의 지점을 소유하고 있으며, 30만개의 점포와 거래하면서 펩시콜라, 마운틴듀, 게토레이, 7-UP, 립톤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2010년 8월말 기준, 음료시장점유율은 15%정도 코카콜라에 이어 필리핀 내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 종업원은 2500명에 달한다.
2010년 6월말 기준(결산월: 6월)으로 연간매출액이 약 4200억 원에 달하며, 당기순이익은 약 2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018년 까지 매출 7조원의 글로벌 종합음료 및 주류회사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PCPPI 인수는 그 동안 중국(현지법인 2곳)과 러시아시장(주재사무소 1곳)에만 진출해 있던 롯데칠성음료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동남아지역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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