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민간임대 '서산 테크로밸리 우미린' 분양홍보관 개관
25~27일 청약접수…10월 입주
2022-05-20 11:42:12 2022-05-20 11:42:12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우미건설은 20일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의 분양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은 장기일반 민간임대 아파트로 오는 10월 입주가 가능한 후분양 단지다.
 
청약일정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31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다.
 
분양홍보관에는 별도의 유닛이 조성되지 않지만 VR기기를 통해 전용면적 59㎡A, 59㎡B, 79㎡ 타입과 커뮤니티, 항공뷰, 조경뷰를 비롯해 각 동의 외부조망까지 확인할 수 있다. VR영상은 홈페이지에도 공개된다.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은 충청남도 서산시 서산테크노밸리 A3a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6개동, 전용 59·79㎡, 총 551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A 317가구 △59㎡B 80가구 △59㎡C 66가구 △79㎡ 88가구가 있다.
 
해당 사업지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역 제한이나 주택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재당첨 제한에도 적용되지 않는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2년 단위)로 제한되며, 8년 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거주기간 중 보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재산세, 양도세, 취득세 등의 세금 납부대상이 아니다.
 
단지 설계에는 공원 같은 테마조경을 적용했다. 유아놀이터와 연계된 국공립 어린이집(예정) 등 교육시설과 피트니스클럽, 어린이문고, 다목적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최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공기질 모니터링 시스템, 청정공기 급배기 시스템 등 '에어클린 시스템'을 통해 집 안은 물론 각종 부대시설과 엘리베이터, 단지 출입구까지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린 IoT'를 통해 스마트 라이프를 제공한다. 린 애플리케이션으로 가스밸브, 전등, 난방, 환기시스템 등을 쉽게 제어할 수 있다. 전기, 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조회하거나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