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 조감도. (사진=한호건설그룹)
[뉴스토마토 김현진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서울 도심 복합개발을 위한 특별법을 추진 중인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도 서울도심을 대전환하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을 발표하며 서울 도심 개발에 활력이 붙을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인수위는 서울 구도심을 주거복합타운으로 개발하기 위해 복잡한 권리관계와 까다로운 인허가, 환경영향평가 등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면서 용도지역제에서 탈피한 신개념 개발 방식의 특별법 제정을 논의하고 있다.
특별법은 규제 특례를 적용한 '복합개발혁신지구'를 지정해 수년간 개발이 멈춰선 서울 도심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인수위의 '구도심개발 특별법' 제정 추진 소식에 오세훈 서울시장의 고밀·복합 개발과 녹지공간을 동시에 확보, 도심을 대전환하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오 시장이 직접 방문한 세운지구가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최근 세운지구 내 14개 구역을 '세운블록'으로 통합 개발하는 한호건설그룹이 공급한 생활숙박시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는 완판을 앞두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오세훈 시장이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 계획을 발표한 이후 계약 문의가 급격히 늘었다"며 "이 단지는 숙박업으로 사용하면 주택 수에 잡히지 않아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를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 분양이 흥행하며 이후 분양하는 단지들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호건설그룹은 을지로 4가 세운지구 일원에 '세운 푸르지오 더 보타닉'을 5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김현진 기자 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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