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2년 만에 1800p...금융·의류株 '방긋' (11:07)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 '한몫'
입력 : 2010-09-10 11:25:34 수정 : 2011-06-15 18:56:52
코스피가 2년여 만에 되찾은 1800선을 오전장 내내 유지하고 있다. 마디지수를 넘기는 부담감을 소화해 내고 있는 모습이다.
 
10일 오전 11시 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1.48포인트(+1.22%) 상승한 1806.0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쿼드러플위칭데이와 금융통화위원회를 무사히 보내고 난 후 미국 증시도 경제지표가 좋았고, 국내 증시수급이 개선되면서 지수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외국인이 현선물을 강력 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212억원, 선물시장에서 4850계약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은 863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지원하고 있으며, 개인은 3216억원 순매도로 1800선에서 매물을 내놓고 있다.
 
금융주와 의류주가 1800포인트의 주인공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1800 돌파에 증권주가 화답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005940)이 1100원(+6.47%) 급등한 1만8100원으로 주도주로 나서고 있다.
 
외환은행(004940)(+2.80%)과 기업은행(024110)(+2.52%), 부산은행(005280)(+2.03%)도 2%대로 상승중이다.
 
섬유의복업종도 2.11% 상승해 눈에 띈다. 3분기 실적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 
 
LG패션(093050)이 1850원(+5.87%) 급등한 3만335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섬(020000)이 800원(+4.19%) 크게 오른 1만9900원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고배당주 S-Oil(010950)이 외국계 매수에 힘입어 5.24% 급등하면서 52주 신고가다.
 
롯데쇼핑(023530)은 기관의 러브콜과 함께 시가총액 13조원을 넘어서고 있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와 기아차를 제치고 시총순위 13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코스닥지수는 1.95포인트(+0.40%) 상승한 483.81포인트다.
 
시가총액상위주는 잠잠한 편이다. 그 가운데서도 자동차부품주 성우하이텍(015750)이 900원(+7.47%) 급등한 1만2950원으로,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기자재주 성광벤드(014620)(+3.04%)와 태광(023160)(+3.54%)도 3%대로 크게 오르고 있다.
 
테마 중에서 모바일 OS(+5.46%), 나노 바이오(+4.93%), 세종시 토지보유(+4.67%), 2차전지 부품(+3.82%) 등이 4~5%대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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