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기(왼쪽에서 세번째) LH 혁신위원회 위원장, 김현준(왼쪽에서 네번째) LH 사장을 비롯해 위원회 위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뉴스토마토 김현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5일 수도권도심정비특별본부에서 제2차 'LH 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준기 LH 혁신위원회 위원장, 김현준 LH 사장이 참석해 그동안의 LH 혁신위원회의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혁신 활동 및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김 사장이 취임한 직후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강도 높은 혁신을 위해 LH 혁신위원회를 출범했다. 10차례 회의를 거치며 내부통제 강화, 경영관리 강화, 업무체계 혁신, 국민소통 강화 등 4대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경영 전반의 혁신과제를 발굴·추진했다.
우선 LH 혁신위원회는 LH 부동산 투기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을 진단하고 사전예방- 적발·제재-감시·관리로 이어지는 재발방지 대책 및 내부통제 방안을 마련했다.
직무 관련 부동산 신규 취득 금지, 보유 부동산 신고·등록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사전예방 체계를 마련하고 사업지구 부동산 전수조사, 임직원 보상 배제 등을 통해 적발 및 제재를 강화했다.
또 투기와 부정부패 행위를 일벌백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회사 전반의 근무 분위기를 쇄신하는 조직 인사 혁신 등 경영 관리 강화방안도 마련·추진했다.
부동산 투기행위자는 상위직 승진을 원칙적으로 배제하고 투기행위 등으로 직위 해제된 경우 보수를 최대 50%까지 감액하는 등의 방안을 시행했다. 올해는 임금피크 기간 단축을 통한 가용인력 확대, 저성과자 관리 프로그램 강화 등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지난 1년간 임직원이 모두가 하나 돼 환골탈태의 혁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올해는 혁신의 노력과 성과를 국민과 적극 공유하고, 혁신의 DNA가 조직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진 기자 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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