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POSCO(005490) 계열사인 삼정P&A가 LED 발광칩 사업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합니다.
삼정P&A는 오늘 LED 발광칩의 핵심소재인 초고순도 알루미나의 생산기술을 보유한 KC와 개발분야 등에서 양해각서를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KC는 알루미늄 원광석인 보크사이트에서 수산화알루미나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올해 4월 한국광물진흥공사와 함께 고순도 알루미나를 생산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합작사업은 기존에 생산하던 고순도 알루미나보다 한 단계 높은 사파이어 단결정 원천소재인 초고순도 알루미나를 개발하는 것인데요.
고순도 알루미나는 그동안 미국과 일본 업체들에서 대부분 수입해 사용했기 때문에 이번 합작사업은 수입대체효과 등 시너지가 예상됩니다.
특히 국내 사파이어 웨이퍼 제조기술과 생산규모는 세계 3위 수준으로 LED용 사파이어 단결정 시장규모가 점차 늘어날 전망이어서 삼정P&A의 사업진출에 대한 전망도 밝은 상황입니다.
실제 올해 국내 고순도 알루미나 시장규모는 50억원 수준이지만, 오는 2015년에는 2000억원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고순도 알루미나의 가격이 톤당 70만~100만원인데, 반해 초고순도 알루미나는 3000만원 이상에 거래되고 있어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물질입니다.
이에 삼정P&A는 사파이어 원료소재 합작사업에서 조기에 기술을 확보하고, 안정화를 위해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신사업 발굴과 신소재 사업 간 시너지 강화를 통한 전략사업 육성으로 새로운 기업가치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전략입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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