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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정몽구 재단,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선발
총 28팀 모집…최대 2억 재정 지원
2022-03-16 09:35:34 2022-03-16 09:35:34
[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현대차(005380)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현대차그룹과 재단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투자하는 사업이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하 재단)이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사진=현대차그룹)
 
예비 창업~법인 3년차 스타트업의 시장 검증을 지원하는 'H-온드림 A' 트랙, 연 매출 1억원 이상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는 'H-온드림 B' 트랙,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H-온드림 C' 트랙으로 세부 운영된다.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H-온드림 A 트랙에서 20팀, H-온드림 B 트랙에서 5팀, H-온드림 C 트랙에서 3팀을 선발해 총 28개 팀에게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또 코워킹 스페이스, 컨설팅, 펠로 네트워킹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H-온드림 C 트랙에 선발된 팀에게는 추가 인센티브 5000만원을 지급해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재정적?심리적 원동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H-온드림 A와 H-온드림 B 트랙에 지원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은 다음달 14일까지, H-온드림 C 트랙에는 오는 31일까지 H-온드림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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