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베트남서 발전 프로젝트 수주…6000억원 규모
엉 깨오 산업단지에 고효율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2022-02-02 15:21:48 2022-02-02 15:21:48
베트남 년짝 3, 4호기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뉴스토마토 김현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베트남 국영석유가스그룹의 자회사 페트로베트남전력이 발주한 년짝 3, 4호기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베트남 정부가 발주한 첫 번째 고효율 가스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로 호치민 동남쪽 23km 거리에 위치한 엉 깨오 산업단지 내 건설하는 1600MW급 고효율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삼성물산(028260)은 베트남 건설업체 릴라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열회수보일러 각 2기를 비롯해 변전소 및 송전선로를 건설할 예정이다. 총 총사금액은 8억3500만달러(한화 약 1조원) 규모이며 이 중 삼성물산의 공사금액은 5억1000만달러(한화 약 6100억원)다.
 
삼성물산은 특히 베트남 최초 LNG 터미널 프로젝트인 '티 바이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공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현지에서 인정받은 기술력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입찰제안을 통해 이번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베트남은 친환경을 기조로 하는 국가전력개발계획에 따라 복합화력발전 중심의 에너지 전환이 진행 중으로 이번 수주를 통해 향후 베트남 내 복합발전 및 LNG 터미널 연계 사업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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