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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P2E·NFT 게임 기대…매수-신한
2021-11-29 09:01:51 2021-11-29 09:01:51
[뉴스토마토 이될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9일 네오위즈(095660)에 대해 내년 신작 출시와 플레이투언(P2E)·대체불가토큰(NFT)을 활용한 게임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는 3만4000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자회사 게임온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인 엘리온을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며 “자체 FPS(1인칭 슈팅) 게임인 A.V.A는 글로벌 미공개 테스트(CBT) 후 스팀에 연내 출시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내년에는 P의 거짓(소울라이크), 프로젝트 A.V.A 등과 같은 자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들이 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금융서비스도 주시했다. 그는 "네오위즈홀딩스의 자회사인 네오플라이는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마쳤고 2017년부터 블록체인 노드운영과 기술개발에 힘써왔다"며 "네오플라이는 3분기 네오핀 베타서비스를 시작으로 내년 1분기 정식 출시할 전망이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올 4분기 네오위즈의 실적이 정상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는 “9월부터 웹보드 트래픽이 정상화되고 있고 언소울드, A.V.A등의 신작 매출이 반영될 것”이라며 “올 3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4분기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될순 기자 willb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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