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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팍스·포블게이트·프로비트 등 4곳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수리
2021-11-26 21:19:54 2021-11-26 21:19:54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 포블게이트, 프로비트, 비둘기지갑 등 4곳이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수리를 완료했다.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 금융정보분석원(FIU)는 고팍스, 프로비트, 비둘기지갑, 포블게이트 등 4개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사업자 신고를 수리했다.
 
이들 4곳 모두  비트코인을 기초자산으로 다른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한 BTC 마켓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신고 수리된 가상화폐사업자는 모두 10곳이다.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4곳은 원화마켓으로 운영중이다.
 
이날 이철이 포블게이트 대표는 “신뢰받는 거래소로 거듭나기 위해 트래블룰 구축과 과세법안 등 정부기관의 관련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블게이트는 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블록체인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인력 양성 및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인큐베이팅 등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현수 프로비트 대표는 “거래소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투자를 지속하며 실력을 쌓아 올린 노력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며 “프로비트의 최우선 목표는 ‘투자자 보호’이며,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사진/픽사베이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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