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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5 EV 콘셉트카, '퓨처 모빌리티상' 대상
카이스트 주최, 세계 최초 컨셉트카 시상
2021-11-26 09:47:48 2021-11-26 09:47:48
[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5일 서울 역삼동 르노삼성자동차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1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FMOTY) 상' 시상식에서 '르노 5 EV 콘셉트카'가 승용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이스트(KAIST)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주최로 시행된 퓨처 모빌리티 상은 세계 자동차 전문기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평가로 이뤄지는 세계 최초의 콘셉트카 시상이다.
 
르노 5 EV 콘셉트카. 사진/르노삼성차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퓨처 모빌리티 상은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전 세계 46종의 콘셉트카를 대상으로 미래 사회에 유용한 교통 기술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인 모델을 승용차와 상용차 부문에서 각각 선정했다.
 
르노 5 EV 콘셉트카는 올 초 르노그룹이 새로운 경영전략 르놀루션을 발표하며 함께 선보인 르노의 미래전략을 담은 모델이다. 1972년 출시돼 1985년까지 550만대 이상 판매되며 프랑스의 상징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했던 르노 5에서 영감을 얻었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대표는 "르노 5 EV 콘셉트카는 르노의 과거와 미래를 표현하고 전기차 시대에 새로운 모빌리티를 나타내는 르노 그룹의 핵심 미래차"라고 말했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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