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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주)"코나아이, 지역화폐 결제플랫폼·스마트카드 성장 기대"
2021-11-25 13:59:58 2021-11-25 13:59:58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코나아이(052400)가 지역화폐 결제플랫폼 부문의 고성장 전망으로 기대를 받고있다.
 
박찬홍 메리츠증권 차장은 25일 토마토TV '토마토랜드' 프로그램의 'UP&DOWN 추천주' 코너에 출연해 코나아이를 추천주로 꼽았다.
 
박 차장은 "국내 점유율 1위인 지역화폐 결제 플랫폼의 경우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특히 부정수급과 미수급 방지 등 업무의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장점으로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회복지수당인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액이 크게 증가하며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본업인 스마트카드 부문은 지난해 재네시스 모델에 공급한 전용 스마트키 카드가 작은 크기와 편의성으로 사용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관계사 코나모빌리티가 재네시스의 첫번째 전기차 'GV60'에 커넥티드카 업데이트(OTA)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하면서 코나아이에게도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OTA솔루션은 무선으로 전자제어장치 소프트웨어 기능을 업데이트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어 "이번에 코스닥150 지수에 편입되면서 인덱스 편입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국거래소는 전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거쳐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KRX300 구성종목 정기 변경을 확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3만8000원, 손절매가 2만7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1시48분 현재 코나아이는 전일 대비 1300원(-4.38%) 하락한 2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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