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캐시백 1452만명 신청…환급액 1465억원
10월분 캐시백 다음 달 15일 지급 예정
기재부 "월 말로 갈수록 지급 예정액 증가 전망"
입력 : 2021-10-25 13:39:09 수정 : 2021-10-25 13:39:09
[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상생 소비지원금(신용카드 캐시백) 시행 22일간 신청자가 총 1452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15일 지급 예정인 10월분 캐시백 지급액이 이달 1~22일 총 1465억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고 1452만명이 신청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사업 기간 중 계속해서 신청이 가능하므로 아직 신청을 못 한 분들은 지금도 신청할 수 있다"며 "사업 구조상 월 말로 갈수록 캐시백 지급 예정액은 보다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카드 캐시백이란 10~11월 신용·체크카드를 올해 2분기(4~6월) 사용액보다 3% 이상 더 사용하면 증가분의 10%를 1인당 월 10만원(최대 20만원)까지 현금성 충전금(캐시백)으로 환급해주는 정책이다. 예산은 7000억원으로 재원 소진 시에는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예컨대 지난 2분기 월평균 신용 또는 체크카드 사용액이 100만원이고 10월 카드 사용액이 153만원인 경우, 증가액 53만원 중 3만원(2분기 월평균 사용액 100만원의 3%)을 공제한 50만원의 10%인 5만원을 지급받는 방식이다.
 
캐시백 사용은 9개 카드사(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중 하나를 전담 카드사로 지정해 상생 소비지원금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로만 신청이 가능하며 법인·선불·직불·가족 카드는 불가능하다.
 
정부는 카드 캐시백 사용 업종 범위를 최대한 확대했다. 대표적으로 GS수퍼마켓,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노브랜드,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기업형 슈퍼마켓(SSM), CGV·롯데시네마 등 영화관과 롯데월드·에버랜드 등 놀이공원도 모두 캐시백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대형 마트, 대형 백화점(아울렛, 복합몰 포함), 대형 전자 판매점, 대형 종합 온라인몰, 명품 전문 매장, 신차 구입, 유흥업종 등은 제외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기재부·여신협회·카드사는 앞으로도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상생 소비지원금(신용카드 캐시백) 시행 22일간 신청자가 총 1452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이달 1일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고객이 카드로 결제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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