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우리집밥이 최근 수주한 군 간부식당 모습. 사진/본푸드서비스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본푸드서비스의 본우리집밥이 군 간부식당 급식 3건을 새롭게 수주했다.
19일 본푸드서비스에 따르면 규모는 일 식수 기준 여단 1개 지점 650식, 사령부 2개 지점 각각 700식, 300식이다.
남성 직원 비중이 높은 사업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고객 맞춤형 메뉴 제안이 고객사 수요와 부합한 결과라는 게 본우리집밥의 설명이다. 앞서 본우리집밥은 일 식수 2000식 규모 고객사 운영 경험을 통한 공급 역량과 운영 안정성도 인정받았다.
본우리집밥은 이들 지점에 브랜드화(본우리집밥) 및 콘셉트화(정성 365)를 통한 전문성과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으로 양질의 식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수주는 본우리집밥이 시장에 진출한지 8년째인 올해 외연 확장과 내실화의 결과다. 관공서와 산업체, 학교, 병원 등에 추가로 군 급식까지 중견·중소 업체로는 드물게 지속적으로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있으며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업황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객 군을 넓힌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이들의 평가다.
본우리집밥 관계자는 “군 간부식당 수주를 통해 고객 포트폴리오를 보다 다양하게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레시피 개발과 운영 역량 강화, 위생 및 안전한 급식 사업장 운영을 통해 전국의 고객에 맛과 질을 갖춘 급식을 안정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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