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암호화폐 사업자 1호 신고 사업자 됐다
입력 : 2021-09-17 21:39:49 수정 : 2021-09-17 21:39:49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중에서 업비트가 첫번째 가상자산사업자로 ‘신고수리’됐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17일 오후 6시30분 현재 6곳이 가상자산사업자로 신고 접수를 완료했으며, 이중 업비트에 대한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실명 입출금 계좌를 획득한 빗썸, 코인원, 코빗은 당국으로부터 신고 수리를 대기중이다.
 
이날 플라이빗(한국디지털거래소)은 실명계좌없이 코인만 거래할 수 있는 '코인마켓'으로 신고서류를 접수했다. KODA(한국디지털에셋)는 거래소가 아닌 지갑사업자로 신고 서류를 제출했다. 
 
실명계좌 없이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만 획득해 신고를 한 경우 원화 입출금 없이 코인간 거래로만 영업할 수 있다. 현재 ISMS 인증을 획득한 암호화폐 거래소는 모두 28곳으로 신고서류를 제출한 5곳을 제외하면 23곳이 아직 남아있다.
 
한편 FIU는 현재 거래소와 지갑사업자를 포함해 27개 사업자의 신고 서류 사전 확인을 진행하고 있다. 신고시한 마감인 오는 24일까지 이들 중 대부분 사업자가 신고 서류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FIU 관계자는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에 대한 금감원의 신고심사 결과 및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심사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고려해 신고 수리를 결정했다"면서 "신고기간 종료일이 1주 남은 점을 감안해 아직 신고를 진행하지 않은 가상자산사업자는 신속히 신고를 진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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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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