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홀로그램 미니 콘서트 '빛으로 그린 노래'
입력 : 2021-09-16 12:14:57 수정 : 2021-09-16 16:40:27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가 홀로그램 미니 콘서트를 진행한다.
 
16일 예술의전당은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의 홀로그램을 미디어아트와 접목시킨 실감형 공연 '빛으로 그린 노래'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조수미의 대표 성악곡들을 입체영상과 음향으로 제작해 조수미의 절창과 연기를 생생하게 감상케 하는 공연 영상이다.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로 알려진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끓어오르고’, 드라마 명성황후 OST ‘나 가거든’,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 ‘인형의 노래’ 등 대표 레퍼토리 3곡이 17분간 연주된다.
 
음향적인 효과, 몰입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3D 입체음향 시스템을 채택했다. 조수미의 목소리를 공연장에서 실제로 듣는 것과 같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미디어 아트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인 로만 드 기우리(Roman De Giuli)가 참여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폐막식 영상, 인천공항의 미디어타워 '뷰티풀 월드', '레츠 고 달리' 등의 작업으로 국내에도 익히 알려진 인물이다.
 
콘텐츠는 작품의 설치와 복제 또한 용이하게 설계해 국내·외 어느 지역에서나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향후 지역 문화회관 등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17일부터 예술의전당 음악당 지하 1층에 위치한 홀로그램 전용관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사전 예약은 필수이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조수미. 사진/PRM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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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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