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고등어, 오징어 등 회유성 어종을 중심으로 어업생산량이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은 9일 '2010년 상반기 어업생산동향 조사결과'에서 올해 상반기 어업생산량은 총 163만8000톤으로 지난해보다 3.7%(6만2000톤)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연.근해어업과 원양어업 생산량은 각각 13.3%, 6.2% 감소했다.
연.근해어업의 경우 고등어 생산량이 75.4%나 급감하고 오징어(-13.0%), 멸치(-4.5%) 등의 생산량이 감소했다.
반면 꽃게(60.0%), 갈치(28.5%), 참조기(14.6%) 등은 어획량이 증가했다.
원양어업에서는 생산비중이 큰 가다랑어(-18.8%), 오징어(-24.1%)의 어획량이 크게 줄었다.
통계청은 연안수온이 불안정해 회유성 어종인 고등여, 멸치, 오징어 등을 중심으로 회유량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상반기 어업생산금액(판매금액 포함)은 3조334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조810억원)보다 8.2%(2537억원) 증가한 수치다.
통계청은 ▲ 연.근해어업 생산량 감소로 어가상승 ▲ 갈치.꽃게.참조기 등 고가어종의 생산 증가 ▲ 오징어 가격 큰 폭 상승 등의 요인으로 어업생산금액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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