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컷오프 1차 8인·2차 4인 확정
23일 선대위 출범…타운홀 미팅도 3차례 열기로
입력 : 2021-08-03 20:25:46 수정 : 2021-08-03 20:25:46
[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국민의힘은 당내 대선 경선의 1차 컷오프에서 대선 예비후보를 8명, 2차 컷오프 인원은 4명으로 압축하기로 결정했다.
 
서병수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장은 3일 국회에서 열린 경준위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1, 2차 컷오프 때 6명이냐, 8명이냐를 놓고 논란이 있었지만 (1차 컷오프) 8명, (2차 컷오프) 4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경선 후보자를 홍보하기 위한 당 차원의 홈페이지도 개설해 오는 4일 공개할 예정이다. 20대 대선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3일 출범하기로 했다. 경선 예비후보 접수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간 진행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이같은 경준위 결정 사항은 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1차 예비경선은 내달 15일에 진행하고, 2차 예비경선 일정은 추후 논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경선 기간 동안 3차례에 걸쳐 타운홀 미팅을 계획 중이다. 특정 현안이나 주제를 놓고 전문가들이 질의하면 후보자가 답하는 방식으로 오는 11일, 18일, 25일 각각 진행된다.
 
예비경선 뿐만 아니라 본 경선에서도 경선 룰에 역선택 방지조항은 넣지 않기로 결정했다. 서 위원장은 "본선이든, 1차와 2차 예비경선이든 다 (역선택을) 고려하지 않는다"며 "상식으로 봐도 고려할 필요가 없고 민주당 지지한다는 분들의 샘플 숫자가 30% 이렇게 된다고 하더라도 전략적 마인드를 가지고 역선택을 했다고 가정할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당대표실 산하에 설치될 이른바 경선 후보 검증단과 기존의 경준위 산하 검증소위원회의 기능 중첩 문제와 관련해선 "경준위의 검증소위는 우리 후보들에 대한 검증을 해서 장점과 약점을 준비하는 것이고 검증단은 상대방 공격에 대비해서 우리당 후보자를 방어할 논리를 만드는 역할"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3일 당내 대선 경선의 1차 컷오프에서 대선 예비후보를 8명, 2차 컷오프 인원은 4명으로 압축하기로 결정했다. 사진/뉴시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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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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