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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희망지원실 신설…ESG경영 강화
7본부·23실·11팀서 7본부·24실·14팀으로
환경경영 총괄 기능 강화한 총무팀 개편
2021-08-02 15:14:32 2021-08-02 15:14:32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희망지원실을 신설하는 등 지난 1일자로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공단 본부는 기존 △7본부 △23실 △11팀에서 △7본부 △24실 △14팀으로 개편 운영된다. 
 
특히 기존 재난지원TF를 정식 조직인 희망지원실로 재편·신설해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전담할 수 있도록 했다. 희망지원실은 재난지원금 운영을 총괄하는 희망지원팀과 재난지원금 시스템을 총괄하는 희망시스템팀의 2개 팀으로 운영된다.
 
또한, 주요 사업 본부별로 기획 및 협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사업본부의 △금융총괄팀, 시장상권본부의 △시장총괄팀, 소상공인본부의 △소상공인총괄팀을 편성해 본부별로 좀 더 체계적인 전략 수립과 대외기관 협력 강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현을 위한 조직 정비도 이뤄졌다. 기존 경영지원실 총무회계팀의 총무와 회계 기능을 분리하는 대신 환경경영 총괄 기능을 강화한 총무팀으로 개편했으며 사회적가치실을 중심으로 ESG 경영실천 선도 역할을 강화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피해 회복 지원은 물론, 포스트코로나 시대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성장 동력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으로 소상공인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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