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동물복지인증 '착한 닭가슴살' 출시

8월4일까지 ‘동물복지 수비드 닭가슴살 5종’ 30% 할인 판매

동물복지 수비드 닭가슴살 5종. 사진/롯데쇼핑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롯데마트가 친환경과 건강을 모두 담은 ‘착한 닭가슴살’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건강 먹거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롯데마트 동물복지 닭고기 매출은 2015년 대비 6.7배 이상 늘었으며, 판매 비중도 매년 전체 닭고기 매출의 30% 이상 수준을 유지하면서 지속해서 신장하고 있다.

 

동물복지 닭고기 수요를 반영해 롯데마트는 올해 상반기에도 10여개 이상의 동물복지 닭고기 신상품을 출시해 왔다.

 

지난달 선보인 '동물복지 수비드 닭가슴살 5종' 제품은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닭고기를 원료로 다이어트 식단 단골 메뉴인 닭가슴살 부위를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 가공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8월 4일까지 ‘롯데마트고(GO)’ 사용고객에게 ‘동물복지 수비드 닭가슴살 5종’을 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동물복지인증’이란 동물보호법에 따른 높은 수준의 동물 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사육 및 운송, 도축 처리된 축산물에 대한 인증 시스템이다. 동물복지 닭고기 역시 엄선된 농가와 도축장에서만 생산돼, 현재 국내에서는 총 120여개 농가에서 동물복지 닭을 생산, 운영하고 있다.    

 

홍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