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한은, 공개시장 운영 대상기관 32곳 선정
은행 18곳, 비은행 14곳 선정
2021-07-22 16:30:27 2021-07-22 16:30:27
[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한국은행은 내달 1일부터 1년간 공개시장 운영에 참여할 기관 32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개시장 운영이란 중앙은행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증권 등을 사고팔아 유동성, 금리에 영향을 주는 정책을 뜻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은행 18곳,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영증권 등 비은행 14곳이다.
 
부문별로는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대상기관이 21곳,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이 24곳, 증권대차 대상기관이 9곳이다.
 
이 중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은행은 통화안정계정 대상기관으로 자동 선정된다.
 
한은은 "대상기관과의 거래를 통해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유동성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다음 달 1일부터 1년간 공개시장 운영에 참여할 기관 32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월 한국은행 강남본부에서 현금 운송 관계자들이 시중은행에 공급될 설 자금 방출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