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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 세계 첫 특장차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나선다
모빌리티 서비스 실행 지능형 소프트웨어 공급기업과 전략적 제휴
2021-07-14 17:08:52 2021-07-14 17:08:52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광림(014200)이 미국 라이드셀과 손잡고 세계 최초로 특수 산업용 차량을 위한 'IoT 자동화 및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14일 광림은 자율주행자동차, 공유 차량 등 차량 관리 소프트웨어 분야 스타트업인 라이드셀과 특수 산업용 차량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사진/광림
 
광림은 라이드셀이 보유한 'Fleet IoT 플랫폼'을 △산업용 크레인 △소방차 △전기작업 차량 △고소 작업대 △군·경찰 장비 △펌프 차량 등에 적용해 세계 최초의 커넥티드 스마트 산업용 차량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2009년 설립된 라이드셀은 자율주행 차량 관리와 자동차 공유서비스 등 모빌리티 서비스 실행을 위한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광림과 토요타, LG테크놀로지벤처스 등이 투자했다.
 
성석경 광림 대표이사는 "특수차량은 전기 수리와 군사훈련, 화재진압 등 생명, 안전과 연관된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 가동 중지 시간 최소화하기 위한 유지관리 부분을 자동화하는 게 오랜 과제였다"며 "라이드셀과 종합 관제 플랫폼을 구축해 효과적인 차량 관리와 산업 전반에 혁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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