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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오늘 광주·전남 방문…호남 민심 잡기 시동
14일 오월 어머니회 간담회, 15일 세월호 방문
2021-07-14 06:00:00 2021-07-14 06:00:00
[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14일부터 이틀간 광주와 전남을 방문하며 호남 민심잡기에 나선다.
 
추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날 추 후보는 오전 10시 광주광역시청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면남을 진행한다. 이어 10시 30분부터는 광주광역시 출입기자와 간담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광주시의 포괄적 발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는 5·18 유족 단체인 오월 어머니회와 시민단체 원로들과의 간담회도 각각 예정돼 있다. 오후 6시 30분에는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추미애의 깃발' 대담집을 함께한 김민웅 교수와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다음 날인 15일은 세월호 선체가 있는 전남 목포 신항을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한다. 오후 2시부터는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의 면담과 전남도 출입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어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도 방문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14일부터 이틀간 광주와 전남을 방문하며 호남 민심잡기에 나선다. 사진/뉴시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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