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에 백신 예방접종증명 기능이 추가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는 12일부터 QR체크인 시 예방접종 증명을 동시에 전자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예방접종자가 다중이용시설 출입 시 전자출입기록과 예방접종 증명을 두 번 인증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통합 QR코드를 발급을 원하는 예방접종자는 네이버·카카오·통신3사 인증(PASS) 및 토스 앱을 이용해 전자 예방접종증명서를 추가로 발급받으면 된다.
2차 접종 완료자가 1차 접종증명서만 가지고 있는 경우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QR코드에 접종 완료 정보가 자동 추가된다.
사업장의 경우는 시설관리자 앱(KI-PASS)에서 출입자의 QR코드를 통해 예방접종 사실 및 접종 후 2주 경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예방접종 정보는 확인용으로 사용된 직후 삭제되며 별도의 서버에 저장되지 않는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는 12일부터 QR체크인 시 예방접종 증명을 동시에 전자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QR체크인 하는 시민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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