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이어 워싱턴서도 건물 '팬케이크 붕괴'
5층 건물 무너져 5명 부상…당국, 사고 경위 조사 중
입력 : 2021-07-02 16:30:13 수정 : 2021-07-02 16:30:13
[뉴스토마토 염재인 기자]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공사 중이던 건물이 붕괴해 작업자 5명이 다쳤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오후 3시30분쯤 워싱턴DC 의회의사당에서 북쪽으로 약 8킬로미터(㎞) 떨어진 브라이트우드파크 지역에 건설되던 5층 건물이 완전히 무너졌다.
 
현장 건설 작업자 5명 중 4명은 출동한 구조대에 바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잔해더미 속에 매몰됐던 다른 한 명은 구조대원들이 수색 작업 후 발견해 90여분간 구조 작업을 벌인 끝에 구조됐다.
 
마지막으로 구조된 작업자는 매몰된 상태에서 구조대원과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의식이 있었고 생명에 지장이 있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에 따르면 이번에도 다층 건물이 층층이 내려앉는 '팬케이크 붕괴'였다. 붕괴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당국은 붕괴 원인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달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12층 아파트가 무너져 여전히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18명이 사망했으며 145명이 실종된 상태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서프사이드에서 12층짜리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 아파트가 무너져 구조대가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염재인 기자 yj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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