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뷰티, 제약, F&B 등 다양한 업계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온 멀티플렉스 극장체인 메가박스가 이번엔 지니뮤직과 손잡고 뮤지컬 영화 ‘인 더 하이츠’ 콜라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근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체험 마케팅이 증가하는 가운데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극장 플랫폼을 가진 메가박스와 영화 OST를 감상할 수 있는 지니뮤직이 만나 영화의 감동을 기억하고자 하는 관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 더 하이츠’는 미국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이민자의 꿈과 사랑이 펼쳐지는 뮤지컬 영화다. 토니상 4관왕,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뮤지컬 쇼 앨범상을 수상하고 그래미상, 에미상, 퓰리쳐상을 석권한 천재 예술가 ‘린 마누엘 미란다’ 원작으로 ‘스탭업’ ‘나우 유 씨 미’ 감독인 존 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번 콜라보 이벤트를 통해 메가박스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인 더 하이츠’ 예매 고객에게 14일간 이용할 수 있는 ‘지니 음악감상 100회권’을 제공한다. ‘인 더 하이츠’ 감상 관객들이 그 감동 그대로 AI 음악 플랫폼 지니에서 영화 음악 OST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더불어 이벤트 홍보를 위해 메가박스 SNS 대표 캐릭터 ‘냥사원’이 ‘인 더 하이츠’ 다양한 버전 포스터 속에 숨어 있어 오리지널 포스터와 비교해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냥사원’ 버전 포스터 이미지는 메가박스 홈페이지 ‘인 더 하이츠’ 소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에 “관객들이 뮤지컬 영화 ‘인 더 하이츠’를 더욱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복합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메가박스에서 더욱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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