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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동행세일 맞아 온누리상품권 10% 할인 판매
지자체 대표 온라인몰서 지역 우수상품 판매
2021-06-21 12:00:00 2021-06-21 12:00:00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기념해 다음달 9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류 온누리상품권은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할인구매 한도를 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해 판매하며, 시중은행 16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금으로 구매해야 한다.
 
2019년 출시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판매 활성화를 위해 현재 할인율 10%, 월 구매한도 100만원(기존 70만원)으로 판매하고 있다. 농협(올원뱅크), 체크페이 등 은행과 간편결제 앱 19곳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월 할인구매 한도까지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아울러 중기부는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전국의 지자체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전국 지자체 대표 56개 온라인몰이 할인에 나선다.
 
사이소, 남도장터 등 16개 전국 지자체 대표 온라인몰에서 열리는 동행세일 특별기획전에선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 젓갈, 수산물, 장류, 과일, 채소, 한과, 한방차, 꿀, 건강식품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16개 중 인천과 경남을 제외한 14개 몰에서는 동행세일 기간에 푸짐한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3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인바디 웨어러블 인바디밴드(3인), 휴플러스 무선마사지건(30명), BBQ 치킨세트(100명), 커피쿠폰(200명)을 제공한다. 
 
또한 온·오프라인 지역축제에서도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부산 브랜드페스타에서는 부산 우수 중소기업제품 전시관을 설치해 판매하고,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경남 보물섬 마늘&한우 축제도 동행세일과 연계해 추진된다. 티몬, 옥션, G마켓도 전국 권역을 나눠 할인에 참여한다. 
 
온라인 전통시장관. 자료/중기부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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