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암호화폐 거래소와 간담회…주무부처 첫 행보
2021-06-03 13:40:17 2021-06-03 14:07:06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금융위원회가 암호화폐 사업자 관리·감독 주무부처로 지정된 후 처음으로 암호화폐 거래소들과 만난다.
 
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가상자산 거래소 신고등록 안내 컨설팅(가칭)' 비공개 간담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20곳이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간담회에서 FIU는 암호화폐 사업자 관리를 위한 정부 입장을 설명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안내할 예정이다. 암호화폐 사업자 신고요건과 사업자 취급금지 가상자산 규정, 사업자 시세조종 금지 등 관련 내용을 논의할 전망이다.
 
금융위는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에 따라 암호화폐 사업자 신고 유예 기한까지 사업자의 조속한 신고를 유도하고 컨설팅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후에는 신고된 사업자의 관리·감독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특금법에 따르면 암호화폐 사업자는 요건을 갖춰 9월24일까지 FIU에 신고를 마쳐야 한다.
 
금융위. 사진/뉴시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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