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부실채권 비율 0.62%…역대 최저
2021-06-02 17:15:44 2021-06-02 17:15:44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3월 말 기준 국내 은행 부실채권 비율이 0.62%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경기 불황 속에서도 대출 부실로 이어지지 않은 이유는 저금리에 따른 이자 상환 부담 완화, 정부의 코로나19 금융지원 정책 효과 등이 꼽힌다.
 
금융감독원은 2일 이러한 내용의 '3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을 발표했다. 부실채권은 3개월 이상 연체돼 떼일 위험이 있는 대출금이다.
 
1분기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0.62%로 전분기말 대비 0.02%p 하락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부실채권 중 기업여신이 11조9000억원으로 전체 부실채권의 86.6%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부실채권 중 가계여신은 1조7000억원, 신용카드 채권 1000억원 순이었다. 은행들이 대출해준 돈을 떼이는 상황에 대비해 쌓아두는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37.3%로 집계됐다. 전분기에 비해 0.9%p 하락했지만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하면 26.7%p 상승했다.
 
금감원. 사진/뉴시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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