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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재개하는 싸이월드, 도토리 환불 오늘부터 시작
2021-05-31 16:55:39 2021-05-31 16:55:39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오는 7월 부활을 예고한 싸이월드가 도토리 환불에 나섰다.
 
31일 싸이월드 서비스 운영사인 싸이월드제트와 sk커뮤니케이션즈에 따르면 싸이월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환불신청금액 송금을 시작했다.
 
환불방식은 이용자가 싸이월드 홈페이지에서 도토리 보유 유무 등 내용을 담아 신청하면 회사 측이 이용자 정보와 실명, 계좌확인 절차를 거쳐 SK컴즈가 개인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싸이월드는 지난 25일부터 도토리 환불을 예고했으나 SK컴즈 서버와 연동이 지연돼 31일로 일정이 미뤄졌다.
 
싸이월드 운영사 슈퍼맨씨엔엠은 "지난 28일 19시경부터 SK컴즈의 환불용 API서버와 싸이월드의 실명인증 및 서버연동이 정상화됐다"면서 "SK컴즈는 서버 연결 다음 최초 영업일인 이날 14시경부터 환불신청금액을 송금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환불을 원하는 이용자는 싸이월드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후 본인의 도토리 개수를 확인한 다음 도토리가 있는 경우에 한해 환불 신청이 가능하다. 도토리 환불은 1개당 100원이다.
 
싸이월드 로고. 사진/싸이월드제트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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