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휴롬이 현대백화점의 라이브 커머스 전문 프로그램 ‘현대식품관 산지 라이브(Live)’를 통해 휴롬 '슈퍼스팀팟'과 '휴롬더이지'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식품관 산지 라이브는 바이어가 직접 특산물 생산 농가로 찾아가 진행하는 신선식품 전문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으로, 식품 분야에 대한 경쟁력과 전문성을 MZ세대에게 알리는 동시에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를 차별하겠다는 취지로 선보이는 라이브 방송이다.
먼저 오는 26일 오후 2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멀티쿠커 슈퍼스팀팟과 경남 의령 초당옥수수를 선보인다. 27일 오후 2시 방송에서는 원액기 휴롬더이지와 충남 음성 수박을 함께 판매하면서 ‘먹방(먹는 방송)’, ‘쿡방(요리 방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옥수수는 슈퍼스팀팟으로 요리하고 수박은 원액기에 착즙하여 마시는 식이다.
슈퍼스팀팟은 120도 슈퍼스팀으로 식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은 더하고 각종 메뉴에 최적화된 자동 메뉴 프로그램으로 불, 물, 시간 조절 없이 원터치로 셰프급의 고급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신개념 멀티쿠커다.
휴롬더이지는 136mm의 투입구와 2L 용량의 메가 호퍼 탑재로 채소와 과일의 착즙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본체와 드럼, 코드가 분리돼 좁은 주방에서도 쉽게 사용, 수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대용량의 메가 호퍼는 재료를 소분할 필요 없이 통째로 가득 넣어 착즙할 수 있으며, 메가 호퍼 하단에는 커팅날개를 적용해 재료를 자동으로 잘라주며 손질의 수고로움을 줄였다. 2중 구조의 압착필터는 착즙시 찌꺼기가 끼지 않아 물로 헹구기만 하면 간편한 세척이 가능하다.
휴롬 관계자는 “통상 라이브 커머스는 한 방송에서 단일 상품군만 판매하는게 일반적이지만, 이번 방송에서는 신선식품과 주방가전을 함께 선보이는 이색적인 시도를 통해 콘텐츠를 차별화했다”며 “이를 통해 농가와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동시에 지원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슈퍼스팀팟(왼쪽)과 휴롬더이지. 사진/휴롬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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