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하회했다는 소식에 인플레 우려가 완화되며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영국 FTSE100지수는 0.07%(4.10포인트) 상승한 6216.00으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는 1.13%(56.57포인트) 상승한 5055.24를, 독일 DAX30지수는 0.33%(23.05포인트) 상승한 7083.24를 기록했다.
쇼레-듀퐁 게스티옹의 펀드매니저 킬리안 드 컬턴가이는 "그동안 인플레이션 우려가 주가상승을 가로막고 있었다"며 "미국 물가상승률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증시도 조만간 반등을 노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중국최대금속업체 차이나알루미늄이 철강업체 BHP빌리튼 지분확보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으로 광산주가 동반상승했다.
또 프랑스 최대 은행 BNP파리바의 1분기 순익감소폭이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4.8% 급등, 6주래 최고치를 기록햇다.
BNP파리바는 블룸버그 자문단의 당초 예상치보다 3억6000만유로가 넘는 19억8000만유로(31억달러)의 1분기 순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독일, 프랑스 및 스페인 3개국의 항공회사가 합병해 탄생한 EADS 주가는 계열사인 에어버스는 실적상승에 힘입어 주가가 5.7% 올랐다.
뉴스토마토 이진선 기자(js48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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