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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퍼포먼스 러닝화 '휠라 뉴런' 출시
자체 개발 신기술 구현한 '에너자이즈드 러쉬 폼' 적용
2021-04-23 15:50:28 2021-04-23 15:50:28
휠라가 새로 출시한 퍼포먼스 런닝화 '휠라 뉴런'. 사진/휠라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러닝 본연의 기능에 집중한 퍼포먼스 러닝화 ‘휠라 뉴런(FILA Neuron)’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휠라 뉴런은 ‘신경세포(Neuron)’라는 의미대로 러닝화를 통해 달리기 세포, 본능을 자극하는 동시에, 새로운 러닝(New run)을 경험하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이름 지어졌다. 이름 뒤 숫자가 일컫는 것처럼, 러닝 수준에 따른 단계별 설계 적용이 특징이다.
 
휠라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오랜 시간 후원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년간 연구개발에 매진해 온 결과물을 소비자에게 본격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휠라 뉴런’은 세계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화를 개발해 온 브랜드 연구개발(R&D) 센터인 부산 소재 ‘휠라 글로벌 랩(LAB)’을 주축으로 탄생한 전문 퍼포먼스 러닝화다.
 
휠라 뉴런은 ‘러닝 본능을 깨우다(Runner’s Instinct)’라는 테마 아래, 러닝화의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쿠셔닝’과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는데 집중했다. 특히 휠라의 신 기술력으로 구현한 ‘에너자이즈드 러쉬 폼’을 적용, 반발력 밸런스와 쿠션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휠라 뉴런은 △단거리(10km미만)용 ‘휠라 뉴런 3(임펄스, 스티뮬러스)’ △중거리(15km)용 ‘휠라 뉴런 5(뉴클리어스)’까지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엔트리급 ‘휠라 뉴런 3 임펄스(Impulse)’는 초급 러너들에게 최적화한 미드솔 구조와 우수한 반발력을 자랑한다. TPE(열가소성수지) 엔지니어드 메쉬 소재와 무재봉 공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 블랙, 네온그린 등 5가지 색상으로, 6월 초 2가지 컬러가 추가될 예정이다. ‘휠라 뉴런 3 스티뮬러스(Stimulus)’ 역시 우수한 반발력과 쿠셔닝을 자랑하고, TPE 모노메쉬와 어퍼에 샌드위치 메쉬 소재를 사용했다는 것에서 임펄스와 차이가 있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등 총 3가지. 휠라 뉴런 3 시리즈의 가격은 모두 8만9000원이다.
 
‘휠라 뉴런 5 뉴클리어스(Nucleus)’는 쿠셔닝과 함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미드솔 아치 부분과 신발 뒤꿈치 부분에 TPU(열가소성폴리우레탄) 사출을 적용, 뒤틀림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러닝 시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어 초급 및 중급 러너들에게 적합하다. 화이트·베이지 등 3가지 컬러로 출시하며, 6월 초 3가지 색상이 추가된다. 가격은 9만9000원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하프 마라톤 코스 장거리용 ‘휠라 뉴런 7’ △러닝화 고유 기능에 패션성을 더한 스페셜 버전 ‘휠라 뉴런S’, 내년 초 △풀코스 마라톤용 ‘휠라 뉴런 9’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휠라 관계자는 "뉴 노멀시대 건강한 취미의 대명사로 부상한 러닝을 부담 없이,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초보 러너, 동호인, 마니아, 프로 러너까지 수준별로 선택할 수 있는 퍼포먼스 러닝화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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