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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앱 캐시워크, 지난해 매출 328억원…역대 최고
2021-04-22 16:34:13 2021-04-22 16:34:13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캐시워크가 지난해 매출 328억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2016년 법인 설립 이후 역대 최고 매출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66% 늘어난 33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성장의 요인으로 캐시워크는 각 서비스의 고른 성장에 따른 시너지 창출, 코로나19로 인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를 꼽았다.
 
사진/캐시워크
 
캐시워크의 대표 서비스인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1400만,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가 300만을 넘어섰다.
 
이와 함께 캐시워크 이후 선보인 다양한 분야의 건강관리 서비스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점차 신규 사용자가 증가하고, 서비스 간의 시너지가 발생하면서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2019년 선보인 금융건강 주치의를 모토로 하는 캐시닥부터 캐시워크와 연동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캐시웨어, 저탄고지 간편식품 브랜드 키토선생 등이 자리를 잡으면서 매출 다각화에 기여했다. 또한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진 사회 분위기도 영향을 미쳤다. 
 
캐시워크는 올해 미용·성형 정보 플랫폼 ‘어디서했니’를 비롯, 라이브 커머스 ‘돈버는 라방’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와 기능을 연이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나승균 캐시워크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다양한 서비스로의 확장에 힘을 쏟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나가는 데 동기를 부여하는 통합적인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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