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전일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유럽 주요 증시가 일제히 반등했다.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74% 상승한 6210.55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52% 오른 6895.29로 장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4% 오른 1만5195.97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91% 상승한3976.41로 장을 마쳤다.
로이터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보다 기업 실적 기대감에 더 주목했다.
영국의 3월 물가상승률이 0.7%를 기록했지만 통화정책 변경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서도 금리 변동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
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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