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스 슈즈가 스트랩을 이용해 두 가지 스타일로 연출 가능한 여성용 투웨이 펌프스 2종을 출시했다. 사진/닥스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정통 유러피안 스타일 닥스 슈즈(DAKS SHOES)는 스트랩을 이용해 두 가지 스타일로 연출 가능한 여성용 투웨이 펌프스 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닥스 슈즈의 투웨이 펌프스는 스트랩을 발뒤꿈치로 넘기면 슬링백으로, 발등 위로 올리면 뮬로 연출할 수 있다. 슬링백은 앞 코가 덮여 있는 기본 구두 형태에 발뒤꿈치는 끈으로 연결돼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하면서도 답답하지 않은 신발이다. 뮬은 뒤가 트여 있어 슬리퍼처럼 착화가 간편할 뿐만 아니라 내추럴한 무드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들은 실용성에 편안한 착용감과 세련된 디자인까지 더해 활용도를 높였다. 안정적인 4cm 굽과 라텍스 소재의 쿠션 깔창이 편한 착용감을 선사하고, 부드러운 가죽 소재가 발을 감싸주는 동시에 고급스러운 무드를 더한다. 또한, 소프트한 파스텔톤 컬러로 발끝에 봄이 내려앉은 듯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해 봄?여름 데일리 슈즈로 제격이다.
이번 신제품 중 ‘트위스트 큐빅 투웨이 펌프스(DLO106)’는 스트랩 부분에 큐빅 장식 포인트를 더한 꼬임 디테일로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살렸다. 동그랗고 슬림한 앞코 라인이 발을 가늘어 보이게 하는 동시에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차분한 아이보리와 시크한 블랙, 러블리한 무드의 연핑크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특히 봄 느낌을 물씬 풍기는 연핑크 컬러는 계절감이 돋보인다.
‘트윈 스트랩 투웨이 펌프스(DLO107)’는 큐빅 포인트를 활용해 두 개의 얇은 스트랩을 한 개로 고정한 트윈 끈 디테일로 트렌디한 데일리룩을 완성한다. 심플하고 산뜻한 화이트와 부드러운 베이지, 청량한 느낌을 더한 블루 3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닥스의 투웨이 펌프스 2종은 최근 오픈한 ‘더현대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닥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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