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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사용성 높였다" 빗썸, 간편 로그인 도입·UI 개편
2021-04-01 09:16:21 2021-04-01 09:16:21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간편인증 로그인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1일 밝혔다. 가상자산 투자자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빗썸은 간편인증 로그인 서비스를 도입하고 거래화면 사용자 환경(UI) 및 서비스 메뉴를 대폭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간편인증 로그인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PIN(비밀번호 6자리) △지문 △페이스ID △패턴으로 로그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빗썸 앱 이용자는 자신이 선호하는 간편 로그인 방식을 선택해 등록하면 된다.
 
사진/빗썸
 
앱 간편인증 등록은 ‘로그인→보안센터 설정→간편인증 등록·변경→PIN·지문·페이스ID·패턴 등록’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이후 본인이 등록한 방식을 선택해 PIN·지문 등을 입력하면 로그인 된다.
 
시세화면 UI와 거래화면 업그레이드를 통해 가독성과 사용성도 개선한다. 시세화면에서 검색창을 최상단에 고정시켜 빠르게 가상자산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시세 정보들의 위치와 간격, 글씨체를 조정해 정보에 대한 가독성을 높이고 글로벌 가상자산 시세와 일간 차트를 한눈에 확인 가능하도록 변경한다.
 
이밖에도 화면 우측 상단에 위치했던 ‘전체’ 메뉴를 ‘더 보기’로 변경해 하단 메뉴로 이동시키고, 기존 ‘홈’과 ‘거래소’로 분리됐던 메뉴를 ‘거래소’로 통합한다.
 
빗썸 관계자는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빗썸은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 개편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접근성을 높이고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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