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안나 기자] 신생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로케이가 내달 본격적인 정기편 운항에 앞서 아티스트와 협력해 기내 깜짝 이벤트 '아티스트 온 보드'를 진행한다.
에어로케이는 25일 이달 임시편 사전 탑승 기간 동안 '아티스트 온 보드' 시리즈의 첫 번째 게스트로 선우정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녀가 직접 큐레이션 한 플레이리스트와 출·도착을 알리는 기내 방송을 사전 녹음해 이착륙 시 탑승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25일 오전 제주로 향하는 에어로케이 RF6051 편에서 진행된 게릴라 이벤트는 사전 모객으로 초대한 탑승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비행기 이륙 후 안전벨트 표시등이 꺼진 뒤 항공기 뒤쪽 좌석에 숨어있던 선우정아가 깜짝 등장해 노래를 시작했고, 역시 관객들 사이에 숨어있던 세션들이 등장 후 연주를 더해 사운드를 하늘 위에서 색다른 연주회를 제공했다.
또 선우정아는 지난해 젠더리스 유니폼으로 화제가 되었던 에어로케이의 객실 승무원복을 직접 입고 등장했으며, 탑승객 전원에게는 선우정아 친필 사인 가방과 기념 탑승권 등 특별 선물을 제공했다.
에어로케이가 기내 깜짝 이벤트 '아티스트 온 보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에어로케이
김상보 에이로케이항공 마케팅 본부장은 “항공업계에서 코로나19 여파의 장기화를 돌파하고자 무착륙 국제 비행, 면세 연계 상품 등 각종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며 “마스크 의무 착용으로 식음료 서비스 제공이 불가한 현 상황을 고려해 눈과 귀로 즐길 수 있는 음악 서비스로, 탑승객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드리고자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로케이는 일반 승객의 불편을 피하고자 특별 항공편 편성과 제한된 인원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좌석 간 거리 두기 시행과 탑승 전 체온 측정 및 손 소독제 사용 의무화로 강화된 방역 방침을 준수했다는 설명이다.
권안나 기자 kany87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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