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 정책서민금융을 이용하는 자영업자에게 경영진단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영업 컨설팅 효과를 분석한 결과, 컨설팅 이용자의 생존률은 높고 폐업률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서 지난해 12월 발표한 기업생멸행정통계상 개인기업 생존·폐업률과 서금원 컨설팅 이용자를 비교해 보면, 컨설팅 이용자의 폐업률은 9.4%로 통계청 평균 폐업률 11.7% 대비 2.3%포인트 낮았다. 창업자의 1년 생존율은 83.0%로 통계청 평균 1년 생존율 보다 19.0%포인트 높았다.
또 지난해 자영업 컨설팅 이용자 설문에 응답한 328명 중 약 64%는 컨설팅 후 매출액이 증가하거나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서금원 관계자는 "코로나로 유독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 환경에서 서금원의 컨설팅이 자영업자의 안정적 매출액 창출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햇다.
서금원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더 많이 지원하고자 정책서민금융 이용자뿐 아니라 신용회복지원 중인 분들에게도 자영업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광주 북구청 예산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 420명을 지원하고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타 지자체와도 협업을 확대해 컨설팅 지원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계문 원장은 "대부분의 자영업자분들은 1인 또는 가족경영으로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챙기시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분들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경영 솔루션과 더불어 세무·노무 자문, SNS 홍보지원 서비스를 신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사진/ 뉴시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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