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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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영채 대표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에 들어간 상황으로, 당국의 지침에 따라 움직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옵티머스 펀드 관련 제재심이 연기될지도 관심이다.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 미환매펀드(5146억원) 중 84%를 판매한 최다 판매사로, 앞서 정 대표는 옵티머스 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3개월 직무정지라는 제재를 사전 통보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지난 4일 NH투자증권과 수탁사인 KEB하나은행에 대한 제2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었지만, 제재 수위를 확정하지 못하고 추후 회의를 속개하기로 했다. 만약 정 대표가 소명을 하기 위해 제재심에 참석한다면 회의는 치료 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제재심 대상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와 같은 경우는 처음이라,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단계"라면서 "제재심 연기 등 구체적인 것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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