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조선, 화학제품운반선 3척 677억원 규모 수주
입력 : 2021-03-08 08:22:01 수정 : 2021-03-08 08:22:01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부산 중견 조선소 대선조선은 DWT(재화중량톤수) 6800급 스테인리스 화학제품 운반선 3척(한화 약 677억원)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박은 국내 중견 해운사인 성호해운이 주문했다.
 
두 업체가 건조 계약을 맺은 건 안전 운항은 물론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되는 차세대 선박을 만들어야 한다는 이해관계가 맞았기 때문이다.
 
대선조선 3공장 전경. 사진/대선조선
 
대선조선은 16척 이상의 스테인리스 화물창을 갖춘 특수 화학제품 운반선을 건조한 경험이 있다. 자체 설계 기술력과 생산 품질에 대한 선사의 신뢰가 수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대선조선 관계자는 "최근 중소 조선소 일감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자체 기술력을 증진해 2월 모로코 선주와의 계약에 이어 꾸준히 수주하고 있다"며 "동일철강 인수 후 더욱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성호해운은 1965년에 설립된 석유화학제품 운송 전문회사로 총 12척의 선박을 운용하며 국내, 일본,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까지 노선을 운영한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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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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