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LH 투기 의혹 송구스러워…여야 정쟁 문제는 아냐"
3기 신도시관련 거듭 사과…"성역없는 규명과 엄단 남아"
입력 : 2021-03-06 14:22:20 수정 : 2021-03-06 14:22:20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현직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의 분노에 송구스럽다"고 거듭 사과했다.
 
6일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그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명백한 반사회적 범죄"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철저한 조사와 함께 '발본색원'을 지시했고, 민주당 역시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와 가족, 또 보좌진까지 빠짐없이 당 윤리감찰단을 통해 정밀한 조사를 받도록 조치했다"며 "이 같은 선제적인 자체조사와 별개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또한 특별수사단 구성을 완료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다만 야당의 압박이 지속되는 것과 관련해 "이번 투기 의혹은 특정 집단에 국한되거나, 여야가 다른 정쟁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민생의 문제이고, 민심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직 국민의 뜻에 따른 성역 없는 철저한 규명과 엄단만 남았다"며 "책임자 처벌과 부당한 이득의 환수,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개선까지 민주당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가장 단호하고, 가장 엄중하게 조치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강 대변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추진에 대해 "핵심은 집합금지 등의 영업제한은 최소화하면서도 사적모임에 대한 규제를 세분화하여 개인의 책임을 강화하는 것에 있다"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의 고충을 최대한 담아내기 위하여 치열한 논의 끝에 마련된 초안"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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