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무신사, 탈 플라스틱 실천 캠페인 ‘고고챌린지’ 동참
2021-02-24 17:04:20 2021-02-24 17:04:20
조만호 무신사 대표(가운데)와 임직원이 사무실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머그컵과 텀블러 사용을 늘리는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무신사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시작한 탈(脫) 플라스틱 실천 운동이다. 일상 속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한 가지와 실천할 행동 한 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만호 무신사 대표는 커버낫, 마크곤잘레스, 이벳필드 등을 전개하는 윤형석 배럴즈 대표의 지목을 받아 고고챌린지 릴레이를 이어가게 됐다. 조 대표와 무신사 임직원은 사무실을 포함해 업무 공간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이고, 머그컵과 텀블러 사용을 늘리기로 약속했다.
 
더불어 향후 택배 상자와 비닐 포장재를 환경 친화 소재로 대체하는 등 친환경 행보를 위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무신사 스토어 회원을 대상으로 리사이클링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브랜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조 대표는 무신사의 바톤을 이을 고고챌린지 다음 참여 주자로 김종윤 야놀자 부문 대표와 이승건 토스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