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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6일 국토부 신년 업무보고…2·4 공급대책 등 점검
3번째 대면·화상 업무 보고…신년 업무보고 마무리
2021-02-14 18:21:33 2021-02-14 18:21:33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신년 업무보고를 받는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2·4 공급대책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총괄적으로 점검하고, 시장의 불안심리 해소를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각 부처별 업무보고는 지난 달 15일부터 시작돼 이번 국토부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부분 서면으로 진행됐지만 1월21일 외교·통일·국방부 등 외교안보 부처, 25일 보건복지부·식약처·질병관리청 등 코로나19 유관부처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대면·화상 업무 보고다.
 
이에 문재인정부가 코로나19 극복,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과 함께 부동산 안정대책을 가장 중요한 정책 목표로 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문 대통령은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신임 국무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신년 업무보고를 받고 2·4 공급대책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총괄적으로 점검한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지난 1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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