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미얀마 사태 우려…수치 석방 촉구"
2021-02-05 06:00:36 2021-02-05 06:00:36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가 미얀마의 군부 쿠데타 사태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4일(현지시간) 안보리는 성명을 통해 “미얀마 군부의 비상사태 선포와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윈 민 대통령 등을 구금한 데 대해 깊이 우려한다”며 즉각 석방을 촉구했다.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는 현재 미얀마의 실질적 지도자 수치 고문, 윈 민 대통령 등 여권 주요 인사들을 구금하고 권력 이양과 함께 1년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태다.
 
이날 안보리는 미얀마의 이슬람계 소수민족인 로힝야족 박해를 거론하면서 “리카인주 위기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며 “미얀마 민주화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일 안보리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 비공개 화상회의를 열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거주 미얀마 사람들이 지난 1일 방콕의 미얀마 대사관 앞에서 미얀마 지도자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의 사진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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