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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곡 추천해준다'…벅스, 맞춤형 음악서비스 '24/7' 선봬
2021-02-04 17:25:13 2021-02-04 17:25:13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NHN벅스가 24시간 맞춤형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 ‘24/7’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24/7’은 일상에 음악이 필요할 때, 어울리는 곡을 알아서 선곡해주는 신개념 큐레이션 서비스로, 벅스가 직접 선곡을 관리하고 매주 새로운 곡을 추가 업데이트한다. 서비스명인 ‘24/7’은 하루 24시간 7일 내내 음악과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24/7’은 사용자의 상황과 분위기에 어울리는 곡을 선곡해주는 ‘상황·분위기 스테이션’과 개인 취향에 맞는 곡을 추천해주는 ‘개인화 스테이션’으로 나뉜다. 먼저 ‘상황·분위기 스테이션’은 일하면서 노동요가 필요하거나, 카페에 온 듯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와 같이, 음악이 필요한 상황과 분위기에 맞춰 곡을 추천해준다.
 
‘개인화 스테이션’의 경우 사용자 청취 기록을 바탕으로 개인의 취향을 파악해 스테이션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자주 듣는 곡과 선호 음악 스타일에 맞는 곡을 모아 스테이션을 구성하기에 내게 딱 맞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스테이션은 사용자가 멈추기 전까지 24시간 재생돼 끊김 없는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각각의 스테이션은 ‘집중이 필요해 로파이’, ‘힙 앤 그루브’ 등 트렌디하고 감성적인 콘셉트로 구성돼 있다. 전반적인 스테이션의 느낌을 파악할 수 있는 커버 이미지도 함께 제공돼 시각적인 감성을 자극한다. 현재 약 40여 개의 다양한 스테이션이 준비돼 있으며, 진행자의 멘트와 음악을 감상하는 뮤직캐스트까지 만나볼 수 있다.
 
벅스 측은 “기존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추천 서비스 ‘뮤직4U’, ‘내가 사랑한 음악’에 이어 사용자의 상황과 분위기까지 고려한 ‘24/7’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벅스는 다채로운 큐레이션 기능을 통해 새로운 음악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NHN벅스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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